역사의 도시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 VR Tour

이알힐링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역사의 도시 ‘터키 이스탄불’ 브이알 투어의 세 번째 방문지는 히포드럼입니다. 히포드럼은 블루모스크 바로 북쪽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동로마 제국의 경기장으로 사용되던 장소입니다.

 

히포드럼을 더 알기 쉽게 설명드리면 젊은 시절 즐겨보았던 영화 벤허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두 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 경주하는 모습, 정말 웅장하고 멋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히포드럼에는 과거의 웅대한 모습은 다 사라지고 고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청동 뱀 기둥, 유스티니아누스 기념탑 등 세 개의 기념물이 독일이 만들어 기증한 분수대와 함께 남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히포드럼 광장은 처음에는 검투사 경기 장이였고 콘스탄우스 황제때 이곳에 전차경기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광장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건 두개의 오벨리스크입니다. 하나는 콘스탄틴 오벨리스크입니다. 10세기경 콘스탄티누스 7세가 콘스탄티노플리스 경마장, 현재의 술탄아흐메드 광장에 세우게한 오벨리스크 인데 원래 금도금한 황동판이 덮혀 있었다고 하는데 4차 십자군 전쟁 때 약탈 당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데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입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이집트 문자로 고대 이집트 파라오인 토토메스의 업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히포드럼 광장의 또 하나의 유물은 바로 뱀의 기둥인데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비라고 합니다. 이 기둥은 아폴론 신전에서 가저온 것으로 세마리의 뱀이 서로 꼬으면서 올라가는 형태라서, 위에 뱀의 머리가 3개가 있어야 하는데 이 머리 중 하나는 이스탄불 박물관에 보관 중이고 나머지 하나는 대영박물관에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히포드럼 광장 오벨리스크의 반대편에 게르만 분수가 있습니다. 1901년 독일 황제 빌헤름 2세가 1차 대전의 동맹국이였던 오스만제국의 술탄 압뒬 하미드 2세에게 선물했다고 하는데 정자 내부 천장을 금으로 장식했고 바깥에 수도꼭지를 통해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영광을 기억하며 히포드럼 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줄을 있습니다. 광장주변으로는 방문객들을 맞는 기념품 상점이 즐비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쉬어갈 수 있는 나무그늘이 그렇게 고말울데가 없는 여름날씨입니다. 히포드럼 관광을 마칩니다.